'미우새' 김종국, 김완선 친동생에 "하나도 안 닮았다" 깜짝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2.30 21: 36

김종국과 김정남이 김완선 친 동생을 처음 소개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김완선네 방문한 김종국과 김정남이 그려졌다. 
김완선네 초대된 김종국과 김정남이 그려졌다. 정남은 완선 앞에서 긴장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완선은 콘서트를 도와준 두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요리를 잘 못하지만 회심의 보쌈요리를 선보이겠다고 했다. 하지만 연달아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급기야 요리재료들을 찾지 못했다. 김종국과 김정남이 이를 찾아나섰다. 정남은 "누나는 완벽한 줄 알았는데"라며 허당미 넘치는 반전 모습을 귀여워했다. 

다시 김완선은 안정을 찾아갔다. 하지만 여전히 초보셰프의 모습이었다. 주부 9단 母벤져스들도 어리둥절한 요리레시피들이었다. 첫번째로 미나리 새우전을 완성했다. 종국은 정남에게 김완선에게 한입 주라고 신호를 보냈고, 저안ㅁ은 과감하게 완선에게 직접 먹여줬다. 모두 "맛있다"면서 탄산수를 넣어 식감이 더 바삭하다고 칭찬했다. 일단 성공적인 요리였다. 
그 사이, 완선표 보쌈이 익어가고 있었다. 한참 후 맥주 한통과 와인을 넣고 푹 고아진 보쌈이 완성됐다. 색깔은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이었다. 속도 알맞게 잘 익었다. 정남이 나서 직접 썰겠다며 완선을 도왔다. 김완선은 손님들에게 한 상 대접하기 위해 미역국까지 뚝딱 만들었다. 굴무침가지 그럴 듯하게 한 상차림이 준비됐다. 정성가득한 한 상에 김종국과 김정남은 감동했다. 이어 "이 정도 맛일 줄 몰랐다"며 극찬했다. 
이때,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바로 완선 동생이었다. 동생이 먼저 "하나도 안 닮았죠?"라고 묻자, 김종국은 "하나도 안 닮았다"고 대답하면서 "느낌이 다르다"고 수습했다. 동생은 "딸 다섯이 다 안 닮았다"고 말했다. 평소처럼 언니 반찬을 챙겨주러 온 동생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겼다. 김종국은 "우리 어머니같은 존재인 것 다"면서 두 사람의 돈독한 자매애를 칭찬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