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윌벤져스, 이수지 결혼식 빛낸 사랑둥이들(ft.프레디 머큐리)[어저께TV]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12.31 06: 48

샘 해밍턴의 윌리엄, 벤틀리 형제가 귀여움으로 개그우먼 이수지의 결혼식을 뒤흔들었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선 윌리엄, 벤틀리 형제가 이수지의 결혼식을 찾았다.
윌리엄과 벤틀리는 이수지 결혼식의 화동을 맡았다. 꼬마 신사로 변신한 윌벤져스는 아장아장 걸으며 이수지의 앞날을 축복했다.

윌리엄과 벤틀리의 화동에 반응도 뜨거웠다. 하객들은 휴대폰으로 윌벤져스를 찍기 바빴고 샘 해밍턴은 "이렇게 환호해줄 것이라 생각 못했다"고 말했다.
식이 끝난 뒤 식사시간에도 윌벤져스의 인기는 뜨거웠다. 특히 오나미는 윌리엄에 애정을 드러냈다. 윌리엄 역시 오나미에 "결혼해요"라며 귀여운 뽀뽀를 했다. 이처럼 이수지의 결혼식은 많은 축하 속에 마무리됐다.
뿐만 아니라 샘 해밍턴과 윌벤져스는 퀸의 프레디 머큐리로도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집에서 육아를 하던 샘 해밍턴은 갑자기 흰 민소매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나타났다. 그는 콧수염까지 붙인 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감성을 패러디했다.
이어 윌리엄는 프레디 머큐리로, 벤틀리도 브라이언 메이로 변신했다. 퀸이 아닌 쮠이 된 세 사람은 립싱크 연주를 펼쳐 재미를 더했다.
이렇게 샘 해밍턴 부자는 이수지의 결혼식은 물론 안방극장에 다채로운 웃음을 선사했다. 윌벤져스만의 사랑스러운 매력과 샘 해밍턴의 고군분투는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짓게 만들며 힐링을 안겼다. 이가운데 이들이 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어떤 귀여움과 재미를 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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