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뿐인' 윤진이, 이번엔 유이・최수종 불륜의심..차화연 반응 어떨까[Oh!쎈 리뷰]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8.12.31 07: 24

'하나뿐인 내편' 윤진이가 유이를 보석도둑으로 의심한 것에 이어 최수종과의 관계까지 오해했다. 유이는 시어머니 차화연과 사이가 좋아지려던 찰나에 다시 위기를 맞게된 셈이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하나뿐인 내편’에선 장다야(윤진이)와 오은영(차화연)은 김도란(유이)을 보석도둑으로 의심해 방을 뒤졌다.
박금병(정재순)은 보석함에 있던 귀중품들을 모두 잃어버렸다. 이에 장다야는 오은영에게 “김비서의 어머니가 우리 오빠 결혼식을 할 때 큰 예물시계를 해줬다더라. 돈이 없는 사람이 어디서 나온거냐”고 말했다.

이어 장다야와 오은영은 김도란의 방을 뒤졌고, 이 모습을 보게된 김도란은 충격을 받았다. 때마침 왕대륙(이장우), 박금병(정재순)도 방에 들어왔고 오은영과 장다야에 분노했다.
결국 경찰까지 집에 오게 됐으나, 박금병의 보석들은 냉동실에서 발견됐다. 오은영과 장다야는 가족들의 재촉에 김도란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왕진국(박상원)은 오은영에게 “실망했다”고 말했고, 오은영과 장다야도 갈등을 빚었다.
오은영은 김도란의 방에 찾아가 “이제 콩깍지를 벗어내겠다.힘들겠지만 그동안 일은 잊어버리고, 나와 함께 노력해달라. 정말 미안하다”며 진심어린 눈물을 쏟았다. 김도란 역시 눈시울을 붉히며 오은영의 손을 잡았다.
하지만 장다야는 자신이 찬밥신세가 된 것에 이를 갈았다. 그러던 중 장다야는 김도란이 강수일(최수종)의 방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게 됐다. 불륜으로 의심한 것이다.
이에 다음 예고편에선 장다야가 오은영에 이르는 장면이 다뤄졌다. 김도란과 오은영이 관계를 회복하던 와중에 또다시 불을 저지른 것이다. 
오은영의 반응에 궁금증이 쏠리는 상황. 과연 오은영은 이번에도 장다야의 말에 휩쓸려 김도란을 나무랄지, 아니면 끈끈한 고부관계를 이어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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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나뿐인 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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