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배우 커플’ 양현민♥︎최참사랑, 11년 열애 끝 3월 결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2.31 10: 47

배우 양현민(38), 최참사랑(33) 커플이 11년 열애의 결실을 맺는다. 
31일 OSEN 취재결과 양현민과 최참사랑이 오는 3월 30일 결혼식을 올리며 드디어 부부가 된다. 
최참사랑은 31일 자신의 SNS에 “올리고픈 사진 너무 많지만 웨딩스튜디오 아닌 작가님 스튜디오에서 우리만의 느낌이 너무 잘살았다. 그치?! 오빠”라며 “계속장난쳐서 좀 욱한건 사실이지만 이것 또한 우리 느낌. 앞으로 좀 잘하자. 그래도 고맙고 행복합시다. 우리”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양현민과 최참사랑 예비부부의 행복한 모습이 담긴 웨딩화보로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양현민, 최참사랑 커플은 11년 동안 열애하며 쌓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연을 맺기로 했다. 
오랜 시간 사랑을 키워간 두 사람은 함께 작품에 출연하기도 했다. 양현민, 최참사랑은 2015년 영화 ‘스물’에서 부부로 연기호흡을 맞췄다. 이외에도 ‘바람바람바람’에서 같이 출연했다. 
‘스물’에서는 양현민이 소소반점 주인 소중 역을, 최참사랑은 소중의 아내 사랑 역을 맡아 연기했다. 두 사람은 이 영화에서 코믹 호흡으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며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연극배우 출신인 양현민은 충무로에서 이병헌 감독의 ‘페르소나’라고 불릴 정도로 탄탄하고 개성 있는 연기력을 자랑한다. 연극 ‘프렌즈’, ‘보고 싶습니다’, ‘가족입니다’, ‘달걀의 모든 얼굴’ 등 연극무대에서 내공을 다졌고 2013년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에서 주인공 범수로 분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스물’, ‘그물’,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바람바람바람’ 등에 출연했다. 
최참사랑은 드라마 ‘부자의 탄생’, ‘인생은 아름다워’, ‘사랑해서 남 주나’, ‘제왕의 딸, 수백향’ 등과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 ‘스물’, ‘바람바람바람’, ‘챔피언’ 등에 출연했다. /nyc@osen.co.kr, kangsj@ossen.co.kr
[사진]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참사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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