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민♥︎최참사랑, 11년 열애→내년 3월 결혼 “행복합시다 우리”[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2.31 11: 31

배우 양현민, 최참사랑 커플이 내년 3월 결혼, 부부의 연을 맺는다. 
양현민, 최참사랑은 11년 열애 끝에 2019년 3월 30일 결혼식을 올린다.(12월 31일 OSEN 단독)
오랜 시간 사랑을 키운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 함께 하기로 했다. 

앞서 양현민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자신을 믿어주고 응원해준 최참사랑을 향한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내비치며 굳건한 사랑을 보여주기도 했다. 
‘배우 커플’인 만큼 양현민과 최참사랑은 한 작품에 출연해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2015년 영화 ‘스물’(이병헌 감독)에 출연해 부부 역을 맡아 연기하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영화 ‘바람 바람 바람’에도 함께 출연했다. 
최참사랑은 자신의 SNS에 양현민과 찍은 사진들을 게재하며 눈길을 끌었다. “행복하자 우리”라고 양현민을 향한 사랑을 표현하기도 하고 함께 간 여행에서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하는 등 예쁘게 사랑을 키워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최참사랑은 31일 자신의 SNS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최참사랑은 31일 자신의 SNS에 “올리고픈 사진 너무 많지만 웨딩스튜디오 아닌 작가님 스튜디오에서 우리만의 느낌이 너무 잘살았다. 그치?! 오빠”라며 “계속장난쳐서 좀 욱한건 사실이지만 이것 또한 우리 느낌. 앞으로 좀 잘하자. 그래도 고맙고 행복합시다. 우리”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양현민과 최참사랑 예비부부의 행복한 모습이 담긴 웨딩화보로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연극배우 출신인 양현민은 충무로에서 이병헌 감독의 ‘페르소나’라고 불릴 정도로 탄탄하고 개성 있는 연기력을 자랑한다. 연극 ‘프렌즈’, ‘보고 싶습니다’, ‘가족입니다’, ‘달걀의 모든 얼굴’ 등 연극무대에서 내공을 다졌고 2013년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에서 주인공 범수로 분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스물’, ‘그물’,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바람바람바람’ 등에 출연했다. 
최참사랑은 드라마 ‘부자의 탄생’, ‘인생은 아름다워’, ‘사랑해서 남 주나’, ‘제왕의 딸, 수백향’ 등과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 ‘스물’, ‘바람바람바람’, ‘챔피언’ 등에 출연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최참사랑 SNS,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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