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윤지성이 솔로 데뷔한다. 1월 말 마지막 콘서트 이후 2월 솔로 앨범을 발표한 뒤 군 입대를 준비할 예정이다.
복수의 가요관계자에 따르면 윤지성은 2월 중순 솔로 데뷔를 결정지었다. 이는 워너원 멤버 중 가장 먼저 시작되는 개별 활동이다.
현재 윤지성은 2월 개막하는 뮤지컬 '그날들' 유력 물망에 올라있는 상황. 이에 솔로 활동과 뮤지컬 활동을 동시에 이어갈 가능성도 높다.

활발한 활동 이후 윤지성은 상반기 군 입대를 준비한다. 워너원 해체 후 빠른 솔로 활동 역시 상반기 군 입대 계획에서 기인한다. 군 입대 전 팬들을 위한 마지막 선물을 전할 예정이다.
군 입대는 빠르면 4월, 늦어도 상반기 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지성은 2017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감성적인 보이스와 재치있는 입담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 워너원으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워너원의 맏형이자 리더로 1년 반 동안 그룹을 이끌어왔다.
1991년생인 윤지성은 현재 만 27세다. 워너원 해체 이후 머지 않은 시기 솔로로 무대에 올라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