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한가인 부부에 이어 하하 별 부부가 2018년 말 나란히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이들의 축복을 얻고 있다.
먼저 연정훈은 지난 30일 서울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1층 공개홀에서 진행된 ‘2018 MBC 연기대상’에서 ‘내 사랑 치유기’로 연속국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사실 내년에 우리가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됐다"고 아내 한가인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또 그는 "집에서 항상 나를 응원해주는 나의 1호 팬이자, 내가 1호 팬이기도 한 아내와 딸에게도 감사하다”며 한가인과 딸에 대한 애정 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한가인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3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한가인 씨는 임신 20주 차에 접어들어 내년 5월 출산 예정”이라며 “한가인 씨의 건강 상태는 매우 양호하고, 안정을 취하며 태교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누구보다 바쁘게 2018년을 보냈던 연정훈 한가인 부부는 둘째 임신으로 또 한번 '꽃길' 행보에 점정을 찍게 됐다. 연정훈은 지난 2월 SBS ‘브라보 마이 라이프’ 종영 후 곧바로 ‘내 사랑 치유기’를 차기작으로 결정지었고, 현재 열심히 촬영에 임하고 있다. 한가인 역시 ‘미스트리스’로 6년만에 안방 극장에 복귀해 배우로서 의미있는 행보를 보여줬다.
그리고 연말 연정훈은 최우수상을 품에 안고, 한가인은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리며 겹경사를 맞이하게 된 것. 수상을 하는 의미있는 순간, 둘째 아이가 생겼다는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된 연정훈 한가인 부부에 많은 축복이 전해지고 있다.
하하 별 부부는 31일 셋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OSEN에 "하하 별 부부가 셋째를 임신했다. 현재 임신 10주로, 임신 초기라 건강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하 별 부부는 2016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은 지 2년만에 임신을 했고, 내년 또 한 아이를 품에 안으며 다둥이 부부가 된다. 특히나 2018년 마지막 날 임신 소식을 알리며 더없이 행복한 연말을 맞이한 상태다.
앞서 하하와 별은 지난 8월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셋째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또한 별은 "신혼보다 지금이 더 좋다. 다시 태어나도 하하와 결혼할 것"이라 밝히며 남다른 부부애를 드러냈다.
하하 별 부부 역시 대중들로부터 큰 축하를 얻고 있다. 특히나 이날은 '런닝맨'으로 인연을 맺은 이광수와 이선빈이 열애 5개월 째임을 밝히며 공식 연인 사이가 됐기 때문에 더더욱 많은 축복이 일고 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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