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마마무 화사에 이어 효린까지 파격 퍼포먼스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효린의 파격적인 무대를 향한 반응이 뜨겁다.
효린은 3월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2018 KBS 연기대상'에서 축하 무대를 가졌다.
효린은 2부 진행에 앞서 무대에 올라 "차태현 오빠, 나랑 바다 보러 갈래?"라고 말한 뒤 '바다 보러 갈래', '달리' 무대를 잇따라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효린은 초밀착 보디슈트를 입고 건강하면서 섹시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파격적인 무대에 연기대상을 찾은 배우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효린의 이름은 곧장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데뷔 후 꾸준히 건강한 섹시미로 많은 사랑을 받은 효린이었던만큼 그녀의 과감한 무대에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마마무 화사를 연상케 하는 반응이다. 화사는 지난달 12일 오후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진행된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에서 붉은 보디슈트를 입고 등장해 엄청난 화제를 이끌어냈다.
화사와 효린 모두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나 그 반응이 결코 부정적이진 않다. 각자의 매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를 보여줬고, 노래 실력 역시 충분히 뒷받침 됐기 때문. 효린 역시 당당하고 건강한 매력이 돋보이는 무대로 솔로 데뷔 이후 역대급 반응을 얻었다.
파격에 도전하지만 당당하고 여유로우면서 섹시한, 여성 가수들의 무대가 갈수록 화제를 얻고 있다. 향후 이들을 넘어설 또 한 명의 '파격 스타'가 탄생할지 여부다 관심사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KBS, Mnet 방송화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