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에만 7골 3도움을 기록한 손흥민(27, 토트넘)이 파워랭킹 2위를 차지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8년의 마지막 파워랭킹을 공개했다. 지난 두 라운드 연속 1위에 올랐던 손흥민은 한 계단 떨어진 2위에 자리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30일 열린 울버햄튼과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서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도왔다. 손흥민은 12월에만 7골 3도움(컵대회 포함)을 쌓으며 맹활약했다.

손흥민은 20라운드 파워랭킹서 9388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시즌랭킹은 25위.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손흥민을 따돌리고 1위에 등극했다. 포그바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대행 부임 이후 3경기서 4골 3도움을 몰아쳤다. 포그바는 1만 2989점을 기록해 파워랭킹 1위에 올랐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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