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쿠아맨’이 압도적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며 ‘DC 히어로’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쿠아맨’은 지난달 31일 하루 동안 28만 760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349만 1793명이다.
‘아쿠아맨’은 지난달 26일 ‘PMC: 더 벙커’ 개봉 후 1위 자리를 내주며 2위로 하락했는데 4일 만에 다시 1위 자리에 올라섰다.

지난달 26일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225만명)을 넘어서며 DC 확장 유니버스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바 있는 ‘아쿠아맨’은 지난달 30일 개봉 12일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관객수 349만 1793명을 기록한 ‘아쿠아맨’은 압도적으로 관객 몰이를 하고 있어 오늘(1일) 350만 관객 돌파가 확실하다.
‘아쿠아맨’은 등대지기 아버지와 아틀란티스 여왕 사이에서 태어난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린 작품으로, 제임스 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위는 하정우 이선균 주연의 ‘PMC:더 벙커’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16만 5058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는 117만 8967명이다. 3위는 ‘범블비’로 11만 989명을 추가해 누적관객수 116만 7136명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