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로 떠오른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황금돼지해 새해 인사를 건넸다.
지난해 12월 31일 잔나비 공식 SNS를 통해 멤버들은 “잔나비, 새해 인사드립니다. 어느 때보다 정신없이 열심히 달려온 2018년도 이제 얼마 안 남았네요. 올 한. 해도 우리 팬분들과 함께 또 즐거운 추억들 많이 쌓을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항상 변치않고 언제 어디서나 함께해주시고 큰 힘주신 우리 팬분들 덕분에 데뷔 이후 꿈꿔왔던 일들을 하나씩 이뤄나갈 수 있게 됐어요.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응원해주시고 도움주신 모든 관계자분들, 스텝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8년 한 해. 동안 우리 팬분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새해에는 더 좋은 앨범, 콘서트로 찾아 뵙겠습니다. 2019년에도 저희 잔나비 기대 많이 해주시고 잘 부탁드릴게요. 감히 또 새로운 역사를 우리 팬분들과 써보고 싶습니다.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시고 사랑합니다. Rock Will Never Die! 락앤롤”이라고 외쳤다.


잔나비는 최정훈, 김도형, 유영현, 윤결, 장경준으로 구성된 5인조 동갑내기 밴드다. 2014년 데뷔해 어느덧 대세 밴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최근에는 보컬 최정훈이 MBC ‘복면가왕’에 진저맨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지난해 12월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악동뮤지션 수현과 콜라보레이션 곡 ‘메이드 인 크리스마스’를 발표해 음원 차트를 뒤흔들었고 10월에는 이문세의 정규 16집 앨범에 수록곡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새해를 맞이한 잔나비는 정규 2집 앨범 막바지 작업에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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