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이 새해 첫 아침부터 러닝을 하며 남다른 각오를 다졌다.
이시영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월 1일 새해 첫 아침 러닝. 올해도 파이팅이다!”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 인사를 건넸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시영은 아직 구름에 가려져 해가 제대로 보이지 않는 가운데 한강을 배경으로 러닝을 하고 있다. 비니와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다 가린 상태. 점퍼와 레깅스로 무장한 이시영에게서 건강미가 느껴진다.

사진에는 5.29km를 뛰었다는 표시가 되어 있다. 또 이시영은 구름 사이로 보이는 해를 바라보며 “2019년 첫 해님. 오늘 구름이 많아서 정말 멋지게 빛나는 해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예쁘다! 올해도 잘부탁해”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올해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나도 이 기운을 받아서 일년동안 러닝도 일도 열심히 달리려구요”라며 “영화 ‘언니’ 오늘 개봉이에요. 많이 사랑해주세요. 난 이제 촬영장으로! 새해 첫 날부터 막신까지 있다니. 복터졌구만”이라며 ‘언니’와 드라마 ‘왜그래풍상씨’를 응원했다.
이시영이 출연하는 ‘왜그래 풍상씨’는 평범하게 살고 싶었으나 결코 평범하게 살지 못한 풍상 씨의 이야기 속에 담긴 가족 간의 갈등을 들여다보며 많은 이야깃거리를 던질 드라마다. 이시영은 풍상(유준상 분)씨 5남매 중 넷째 이화상 역을 맡아 활약한다. 대학병원 의사인 이란성 쌍둥이 언니 이정상(전혜빈 분)에게 늘 비교와 편애를 당하며 살아와 열등의식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1월 방송 예정. /parkjy@osen.co.kr
[사진] 이시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