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제니 열애? SM "호감 갖고 있는 사이"..아쉬운 열애설 보도[종합]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1.01 15: 45

그룹 엑소 카이와 블랙핑크 제니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카이 측이 "호감 가지고 있는 사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열애'라고 하기엔 아직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음을 알 수 있게 한다. 
카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일 OSEN에 "카이와 제니는 호감을 가진 사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카이와 제니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며 파파라치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제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OSEN에 "전혀 몰랐던 사실"이라며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이후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카이와 제니가 호감을 가지고 있는 사이"라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 가요계 선후배 사이로 호감을 가지고 있는 단계로, 아직 '열애'라고 말하기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는 해석이다. 
일단 두 사람 모두 지난 해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냈다. 제니는 솔로로 데뷔해 생애 첫 솔로곡 '솔로(SOLO)'로 가요계를 휩쓸었다. 성공적인 음악 활동 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제니만의 엉뚱하지만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카이 역시 '안단테'와 '우리가 만난 기적'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의 행보를 보여줬고, 엑소 정규 5집 활동도 무사히 마쳤다. 엑소의 메인 댄서로서 연말 음악 방송에서 놀라운 댄스 실력을 뽐내 극찬을 얻었다.
그런 가운데 '열애', 파파라치 사진 등 다소 자극적인 보도가 나오면서 두 사람을 향한 안타까운 목소리가 전해지고 있는 상황. "호감을 가진" 선후배 사이로서 돈독함을 유지하고 있는 카이와 제니가 상처 받지 않길 바라는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parkjy@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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