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방송될 KBS Joy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는 새해에도 이어지는 커플들의 수많은 고충에 촌철살인의 참견을 날릴 '참견러'들의 맹활약이 안방극장을 사로잡는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참견러들은 본격적인 참견에 들어가기에 앞서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한껏 들뜬 모습으로 화기애애함을 전했다.
김숙은 “사랑 많이 하세요”라고 덕담을 남겼다가도 앞으로 펼쳐질 독한 참견을 예견한 듯 황급히 “건강한 사랑하세요”라고 태세를 전환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뿐만 아니라 녹화를 시작한 지 5분 만에 스튜디오에는 “헤어지세요”라는 말이 난무(?)해 새해에도 어김없는 팩트 폭격과 냉철한 조언이 이어질 것을 예감케 하고 있다.
오늘(1일) 소개될 2019년의 첫 사연 속 주인공은 자신만의 아지트였던 밥집에서 운명처럼 만난 한 남자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 팍팍한 일상 속 느닷없이 사연녀를 찾아온 가슴 떨리는 사랑에 안방극장까지 간질간질한 로맨스 기운을 전한다.
하지만 알콩달콩한 연애를 이어가던 사연녀는 자신에게 무언가를 숨기는 듯 한 남자친구의 태도에 조금씩 의심의 촉을 세우기 시작한다. 이내 남자친구가 여태껏 감춰왔던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져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다.
이에 참견러들은 연인 사이에서 선의의 거짓말은 어떤 의미가 있으며 어디까지 수용이 가능 한 지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쳐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고 해 오늘(1일) 방송에 대한 기대지수를 한껏 높이고 있다.
새해에도 어김없이 이어지는 입 쎈 언니, 오빠들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독한 참견은 오늘(1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될 ‘연애의 참견 시즌 2’에서 만나볼 수 있다./ purplish@osen.co.kr
[사진] KBS Joy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