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남자' 위너 강승윤X이승훈 "IQ 141・탐정이 꿈"..뇌섹美로 큐브탈출 성공[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9.01.02 00: 20

‘문제적남자’ 위너가 입담은 물론 지적인 매력을 뽐냈다.
1일 방송된 tvN ‘문제적남자’는 신년을 맞이해 위너 강승윤, 이승훈과 함께 ‘죄와 벌’ 특집을 꾸몄다.
이번 신년특집은 영화 ‘큐브’에서 차용, 주어진 문제를 모두 풀어야만 탈출할 수 있는 큐브 세트에서 진행됐다. ‘문제적 남자’ 출연진들은 예상치 못하게 갇힌 ‘문제 감옥’에서 어안이 벙벙한 듯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먼저 ‘문제적남자’ 멤버들에겐 한자를 활용한 문제가 주어졌다. 타일러는 정답을 맞히는데 큰 활약을 펼치며 스마트한 면모를 드러냈다.
그러다 큐브 세트에 의문의 게스트가 등장했다. 바로 위너의 강승윤과 이승훈.
이승훈은 “강승윤의 초등학교 때 IQ가 141이다”고 밝혔다. 이에 강승윤은 “수학경시대회에도 나갔다”고 말했다. 또 이승훈은 “어릴 때 꿈이 소년 탐정이었다”고 털어놔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어 멤버들은 제한시간 내 문제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위너는 멤버들과 어울려 다양한 문제를 해결해나갔다.
멤버들은 소음벌칙을 받기도 했으나 결국 정답을 찾았다. 하지만 강승윤은 계속 자신이 정답을 맞히지 못하자 “다음 문제는 내가 풀 것이다”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반면 이승훈의 활약도 돋보였다. 이승훈은 탕수육 사이즈, 북쪽은 NORTH 등 결정적인 키를 떠올리며 정답을 이끌어냈다.
멤버들은 마지막 문제 직전 ‘2019’라는 답까지 맞혔다. 그러나 의문의 여덟번째 문제를 두고 멤버들은 패닉에 빠졌다. 
계속 오답이 나온 것.  그러던 중 박경은 ‘파이’를 떠올려 정답을 맞혔다. 드디어 멤버들은 큐브에서 탈출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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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문제적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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