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역대 최다인원X최대규모, 아카데미급 '시무식' 시작됐다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1.02 06: 47

역대급 최대 인원과 더불어 역대급 규모의 행사를 예고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는 권선국과 이하늘의 새해맞이 디너쇼가 시작됐다. 권선국 기타연주에 멤버들이 각각 노래를 주고 받기도 했다. 멤버들은 서로 선물도 주고받으며 우정이 깊어졌다. 최성국은 불청 멤버들이 모두 모이자고 만남을 추진, 최성국은 "불러 주시면 제가 사겠다"고 말했다. 가장 즐거운 순간에 많은 형 동생 친구들이 떠오른다고. 청춘들의 부탁으로 제작진이 연락을 돌리기로 했다. 대잔치가 될지 모두 기대감이 찼다. 그러면서 "2019년엔 좋은 짝을 찾길 바란다"며 새해덕담을 전했다.  
정균은 "어머니 살아생전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면서 결혼 후 어른스러워진 동생들을 보고 안정적으로 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구본승이 이상형을 묻자 정균은 "사랑은 넌더리가 난다, 배려와 이해를 해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면서 "사랑은 여러가지 해석할 수 있지만 故최희준 선생의 말이 생각난다, 남편을 내가 낳은 큰 아들이라고 생각하고, 신랑도 아내를 내가 낳은 큰 딸이라고 생각하고 살아라고 했다. 그럼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살 수 있는 것"이라며 이 말이 공감갔다고 했다. 정균은 "내 자식은 다 용서가 되지 않냐, 용서 안하고 바라기만 하면 나 처럼 실패할 것"이라면서 속깊은 애기를 꺼내 모두를 귀기울이게 했다. 

모두 다음날을 위해 취침했다. 박선영은 잔디를 위해 조심스럽게 "어릴 때부터 혼자 다 짊어지지 않았냐, 도와주는 걸 당연시 받아주는 사람이 생긴다"고 입을 열면서 "자기를 이제 챙겨야된다, 내가 행복해야 돼, 한 순간에 안 될 것, 어느시점에서 냉정할 필요있다"면서 혼자서 많은 것을 짊어졌던 동생에게 진심으로 따스한 위로를 전했다. 더욱 따뜻해진 밤이었다. 
다음날 아침부터 새로올 손님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최성국이 불지른 서프라이즈 홈커밍 파티가 시작된 것. 박선영은 "전날 연락했는데 문경까지 온 그 마음이 너무 감사했다"고 했고, 연수도 "몇분이나 어떤 분이 올까 설렘이 있었다, 준비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아침부터 들떠있었다"면서 기뻐했다. 
보고픈 친구들 맞이에 앞서 아침식사부터 준비했다. 박선영과 연수가 일찍 올 손님들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게 아침상을 차렸고, 모두 든든한 아침을 먹었다. 제작진은 서른 명에게 '2019 불청 시무식' 초대장을 전달했다고 했다. 사회부터 순서까지 청춘들이 직접 꾸미는 시무식이었다. 공연계 기획을 많이했던 하늘이게 기획을 물었다. 하늘은 "사회는 정균이형"이라면서 출장 전문MC인만큼 믿고 맡긴다고 했다. 최성국이 보조MC로 함께 했다. 
본격적으로 시무식을 준비했다. 하늘은 역할분담을 시작으로 순식간에 롤을 배분했다. 그리곤 기획에 대해 발표했다. 금잔디가 오프닝 서프라이즈 공연까지 맡았고 꺾다리 브라더스인 구본승과 한정수는 차력쇼를 준비했다. 박선영이 걱정할 정도로 온 몸을 불사른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새해맞이 '불청' 대잔치 시작을 알린 것. 손님들을 맞이하며 긴장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으며 먼 길 온 친구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잔치를 예고햇다. 특히 김부용과 임재욱도 등장, 역사상 최다 인원으로 역대급 규모의 행사를 예고 화려한 볼거리들에 대한 기대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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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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