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이승현, 오늘(2일) 폭행사건 검찰 고소인 조사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1.02 08: 37

더 이스트라이트 출신 이석철, 이승현 형제가 폭행 사건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는다. 
이석철, 이승현의 법률 대리인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남강 정지석 변호사는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폭행 사건과 관련해 고소인 이석철, 이승현이 오늘(2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검찰 조사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고소인 조사에는 고소인인 이석철, 이승현이 함께 출석한다. 또한 법정대리인인 형제의 아버지와 소송대리인인 정지석 변호사가 동행할 예정이다. 

해당 사건을 수사한 서울 방배경찰서는 지난 2018년 12월 20일 자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문영일과 미디어라인 김창한 회장을 각각 구속, 불구속 의견으로 송치한 바 있다. 이석철, 이승현 형제로부터 폭행 가해자로 지목된 문영일은 현재 구속 상태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폭행을 둘러싸고 이석철, 이승현 형제, 그리고 김창환 회장은 첨예하게 대립 중이다.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이승현 형제는 일방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미디어라인 측은 공식 기자회견을 열어 김창환 회장이 "사실과 다르다"며 직접 반박했다. 김창환 회장은 기자회견에 이어 보도자료까지 배포해 "이석철, 이승현 형제의 아버지가 계속해서 사건의 본질을 흐리고 있다"고 주장했고, 형제의 아버지가 "미디어라인이 오히려 여론을 물타기 하고 있다"고 맞서면서 진흙탕 싸움이 이어지는 중이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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