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천만까지 70만도 안 남았다..새해 첫 축포 쏠까[Oh!무비]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01.02 10: 37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가 누적 관객수 936만여명을 돌파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과연 2019년 첫 1000만 영화가 될 수 있을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는 지난 1일 하루동안 전국 13만 5,883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수 936만 408명을 나타냈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3위다.
지난 해 10월 개봉했음에도 여전히 역주행을 이루며 신작 영화들과 비교했을 때 밀리지 않는 일일관객수를 기록하고 있어 그 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주목된다. 개봉 60일차에 900만 관객을 돌파한 '보헤미안 랩소디'의 한국 흥행은 전세계에서도 돋보인다. 이미 영국을 제치고 전 세계 누적 박스오피스 1위(북미 제외)에 등극했다.

현재 '보헤미안 랩소디'가 '아이언맨3'(2013, 900만 1,679명)를 뛰어넘고 역대 개봉 외화 중 흥행 6위에 오른 상태.
특히 '아바타'(2009, 1333만 8,863명),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1121만 2,710명),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1049만 4,840명), '인터스텔라'(2014, 1030만 9,432명), '겨울왕국'(2014, 1029만 6,101명)까지 역대 개봉 외화 중 1위부터 5위의 작품들은 모두 천만 이상의 관객들을 동원한 작품이라서 역대 개봉 외화 흥행 6위에 오른 '보헤미안 랩소디' 역시 올해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그룹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nyc@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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