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이 감성 보컬리스트로 돌아왔다.
감미로운 보컬로 겨울 감성을 두드린 려욱이다. 부드럽고 또 아련하고 애틋한 려욱의 목소리는 추운 겨울의 위로가 됐다. 청아한 힐링으로 팬들에게도 또 다른 매력, 감성 어필에 나섰다.
려욱은 2일 정오 새 솔로앨범 ‘너에게 취해(Drunk on love)’를 발표했다. 려욱의 감성을 진하게 담아낸 감수성을 자극하는 음악으로 겨울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려욱의 깨끗한 보컬, 감미로운 감성이 더해져 이 겨울에 잘 어울리는 곡을 완성했다.
타이틀곡 ‘너에게(I’m not over you)’는 려욱의 보컬적인 매력이 잘 드러난 곡이다. 깨끗한 음색과 가창력으로, 또 애틋한 감성으로 음악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아련한 스토리가 더해져 특히 더 이 날씨에 어울리는 곡이다. 아름다운 멜로디와 음색까지 3박자를 갖춘 곡이다.
“I’m not over you/I’m not over you/수 없이 혼자 반복하는 아픈 말들/I’m waiting for you/무슨 말을 써봐도 처음으로 돌아가/내 손끝을 붙잡아 봐도 내 머리 속엔 까맣게 네가 번져.”
이 곡은 이별 후에 찾아오는 생각들을 편지로 써내려간 듯한 가사를 영화처럼 펼쳐냈다. 공감할 수 있을 만한 스토리를 한 편의 이야기로 묶어내 감정을 극대화시켰다. 성숙해진 음악과 감성으로 더욱 깊어진 려욱의 음악을 만날 수 있다.
감성 보컬리스트로서 려욱의 매력이 극대화된 곡이기도 했다. 려욱의 청아한 보컬이 아련함을 만나 감정을 더욱 풍부하게 담아냈다. 3년 만에 발표한 새 솔로앨범으로,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보컬리스트로서 려욱의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새로운 감성 보컬리스트의 귀환이다. /seon@osen.co.kr
[사진]뮤직비디오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