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아이들 출신 광희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매니저 논란에 휩싸인 것과 관련해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광희는 2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제작발표회에서 ‘전지적 참견 시점’을 언급했다.
이날 광희는 “얼마 전에 있었던 매니저와 제가 그런 일이 있었는데 여러 가지로 상처 입은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저희로 인해서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고 마음 써주신 부분이 있어서 저희가 굉장히 죄송스러운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과 관련해서는 “저희 회사와 제작진이 상의해서 정리할 거라고 저는 들었다. 요번 일은 여러 가지로 많은 분들께 죄송하고 또 걱정끼쳐 드려서 마음이 쓰인다. 정말 죄송하다”며 재차 사과했다.
앞서 광희는 지난달 MBC ‘전지적 참견 시점’으로 군 전역 후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매니저 유시종 씨가 일진 논란에 휘말려 회사를 퇴사했다. 해당 프로그램 제작진은 고심 끝에 매니저 유시종 씨의 분량을 편집해 정상 방송하기로 결정했다. 이후 광희는 첫 공식석상을 ‘주간아이돌’ 제작발표회를 통해 갖게 된 셈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