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는 매니 마차도와 도장을 찍어야 마음 편하게 잘 수 있다.
MLB.com은 2019년 ‘새해를 맞아 30개 구단에게 필요한 것’을 주제로 칼럼을 발표했다. 제국의 부활을 꿈꾸는 양키스 편은 FA 유격수 매니 마차도와의 계약 마무리를 꼽았다.
이 매체는 “양키스와 마차도의 궁합은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서로 완벽하다. 마차도는 2019년까지 계약을 기다린다고 했다. 빨리 계약을 마무리한다면 예언이 실현될 것”이라며 양키스에게 필요한 것은 마차도라고 언급했다.

양키스의 라이벌 레드삭스에게 필요한 것은 또 다른 월드시리즈 우승이었다. MLB.com은 “레드삭스는 지난 15년 동안 할 수 있는 것을 다했다. 하지만 1915-16년 이후 2연패를 하지 못했다. 가장 최근에 2연패를 달성한 팀은 양키스다. 레드삭스가 가져오고 싶은 타이틀일 것”이라며 2연패를 언급했다.
한편 다저스에 대해서는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준우승은 결코 재미있는 일은 아니다. 다저스는 야구계의 버팔로 빌스가 되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LA 에인절스의 경우 “트라웃에게 플레이오프 우승을 선사해야 한다. 그를 최대한 오랫동안 LA에 머물게 하려면 이것이 해결책이다. 아니면 트라웃은 오래 머물지 않을 것”이라며 트라웃의 이적 가능성을 언급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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