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아, 결혼 3번 악플에 "이제 식상..남 얘기 너무 쉽게 해" 심경 토로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1.02 15: 39

배우 이상아가 자신의 결혼과 관련된 악플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상아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둥지탈출' 어떠셨나요? 화려한 댓글들 여전하더군요. 우리 주니어가 상처를 안 받았음 좋겠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상아는 "아직도 결혼 3번에...뭐 이런 얘기 이제 식상하지 않나요? 남 얘기 너무들 쉽게 하는 세상. 요즘 세상 모든 일들이 나한테도 닥칠수 있다고 생각하면 함부로 쉽게 말하지 못할텐데 아쉽네요"라며 "인생 한치 앞도 못보는데 내일을 점칠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라고 방송 후 쏟아져 나온 댓글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28일 오후 서울 자양동 건대입구점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 영화 '스타박'스 다방' VIP 시사회에서 배우 이상아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하지만 현재 이상아의 인스타그램은 비공개로 전환됐다. 앞서 이상아는 지난 1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에 딸 윤서진과 함께 출연했다. 윤서진은 SNS 스타로 활약하고 있다. 
1984년 데뷔해 큰 인기를 누렸던 이상아는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거쳐 2002년 12월 11세 연상의 사업가와 세 번째 결혼을 했다. 하지만 2016년 세 번째 이혼 사실을 방송을 통해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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