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림프종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인 허지웅이 SNS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허지웅은 2일 오후 자신의 SNS에 "예상할 수 없는 좋은 일들로 가득한 한해 되시길 바랍니다. #머리털만빠지는줄알았는데#애기됨 #전신왁싱개꿀터치감향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허지웅은 병원에서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고 있는 포즈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허지웅은 지난해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습니다. 혈액암의 종류라고 합니다. 붓기와 무기력증이 생긴지 좀 됐는데, 미처 큰 병의 징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라는 글을 남겨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투병 중인 허지웅은 얼마 전 병원에서 악성림프종 확진을 받았다며, 지난주부터 항암치료를 시작했다는 소식도 알렸다.
이후 그는 어머니와 함께 출연하는 tvN '아모르파티'에서 효심을 드러내면서 많은 시청자에게 감동을 전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허지웅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