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고막남친들's 루프트탑 '옥탑방' 라이브 파티(ft.미니게임) [V라이브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1.02 21: 12

옥탑방 라이브부터 게임까지 엔플라잉 멤버들의 매력 속으로 빠져든 시간이었다. 
2일 방송된 V앱 '엔플라잉의 루프탑라이브'이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윈터윈터'를 선보이며 놀라운 라이브실력으로 팬들을 사로 잡았다. 수많은 팬들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노래, 아련하고 서정적인 곡"이라면서 "이 겨울에 꼭 들어야할 노래, 소리는 따뜻한데 가사느 춥다"고 소감을 전했고 멤버들은 그런 팬들의 평가에 "시인같다"며 감탄,  이어 "네가 있어 올 겨울도 따뜻하다는 명언을 쓴 적 있다, 팬들을 위한 것. 중의적이면서 사춘기스러운, 츤데레 느낌"이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다시 자리로 돌아와 '진짜 옥탑방에 산다면 뭐할 것 같은지' 고민에 빠졌다. 재현은 "친구들 불러 놀 것 같다"고 대답, 승협이 "친구보다 엔플라잉과 더 많이..."라며 깨알 멤버사랑을 보였다. 차훈은 "개인적으로 재현은 만화책 쌓아놓을 것"이라고 말했고, 재현은 "원래 사람들 많은거 좋아해, 분위기 띄울만한 무언가가 필요할 것"이라며 입을 열었다. 회승 "그럴때 바로 게임해야한다"면서 미니게임 시작을 알렸다. 
미니게임 처음으로는 '개조심'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재현은 "잠자는 강아지 몰래 뼈다귀를 훔쳐야한다"면서  "강아지가 화를 내면 벌칙을 수행해야한다, 벌칙으로는 춤 혹은 애교가 있다"고 게임을 설명, 하트 300만 기념을 축하하자마자 바로 재현이 걸렸다. 블록게임 '와르르' 게임이 진행됐다. 와인 잔들을 계속해서 세우고 쓰러뜨리면 벌칙이라고 재현이 설명,  치열한 접전 끝에 승협이 걸렸다. 승협은 춤과 애교 중 애교를 선택, 3종 애교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이렇게 게임하니 진짜 파티분위기 같다"면서 옥탑방에서 들으면 좋은 노래를 멤버 추천으로 선곡했다. 승협은 '이천의 구십'을 선곡 "옥탑방이 공간, 월세를 얘기하는 이 제목이 어울려, 비트가 신난다"고 했다. 회승은 '싸구려커피'를 선곡, "가사와 뮤직비디오 가장 잘 어울린다"고 했다. 
재현은 '당신의 방'을 선택, "낮보단 밤이 더 생각나, 시적표현이 분위기와 어울린다"고 했다. 
차훈을 끝으로 멤버들은 승협이 자작곡한 '옥탑방' 곡으로 마무리하며 팬들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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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엔플라잉의 루프탑라이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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