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라잉' 4人으로도 꽉 채웠다‥순조로운 '옥탑방' 활동 기지개 [어저께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1.03 06: 47

엔플라잉 멤버들이 '옥탑방'으로 본격 4인체제 활동을 시작, 새해부터 순조로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2일 방송된 V앱 '엔플라잉의 루프탑라이브'가 진행됐다. 
이날 멤버들은 '윈터윈터'를 선보이며 놀라운 라이브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많은 팬들은 "마음이 따뜻해지는 노래, 아련하고 서정적인 곡"이라면서 "이 겨울에 꼭 들어야할 노래, 소리는 따뜻한데 가사느 춥다"고 소감을 전했고 멤버들은 그런 팬들의 평가에 "시인같다"며 감탄, 이어 "네가 있어 올 겨울도 따뜻하다는 명언을 쓴 적 있다, 팬들을 위한 것. 중의적이면서 사춘기스러운, 츤데레 느낌"이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다시 자리로 돌아와 '진짜 옥탑방에 산다면 뭐할 것 같은지' 고민에 빠졌다. 재현은 "친구들 불러 놀 것 같다"고 대답, 승협이 "친구보다 엔플라잉과 더 많이..."라며 깨알 멤버사랑을 보였다. 차훈은 "개인적으로 재현은 만화책 쌓아놓을 것"이라고 말했고, 재현은 "원래 사람들 많은거 좋아해, 분위기 띄울만한 무언가가 필요할 것"이라며 입을 열었다. 회승 "그럴때 바로 게임해야한다"면서 미니게임 시작을 알렸다. 
미니게임 처음으로는 '개조심'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재현은 "잠자는 강아지 몰래 뼈다귀를 훔쳐야한다"면서 "강아지가 화를 내면 벌칙을 수행해야한다, 벌칙으로는 춤 혹은 애교가 있다"고 게임을 설명, 승협이 시범보였다. 먼저 재현부터 시작해 회승, 승협, 차훈까지 차례대로 돌았다. 하트 300만 기념을 축하하자마자 바로 재현이 걸렸다. 재현은 "춤을 추겠다"고 하자 승현은 "재현이가 춤이면 벌칙 아니다"고 말했다. 재현은 "벌칙처럼 '옥탑방 브레이크 댄스'추겠다"고 했고, 벌칙을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블록게임 '와르르' 게임이 진행됐다. 와인 잔들을 계속해서 세우고 쓰러뜨리면 벌칙이라고 재현이 설명,  "젠가랑 비슷한 것"이라 말했다. 멤버들은 "게임 왜 이렇게 잘하냐"고 감탄, 재현은 "난 게임돌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와인잔을 들면서 "여러분들 눈동자에 치얼스"라고 말하는 등 센스있는 맨트로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올해들어 이렇게 집중한 적 처음이다"고 말할 정도로 치열한 접전 끝에 승협이 걸렸다.
승협은 춤과 애교 중 애교를 선택, 3종 애교를 선보였다. 멤버들은 "누가봐도 멤버들이 봐도 소리지를 정도로 오그라들어야할 것"이라고 했으나 건조한 애교로 분위기싸늘해졌다. 멤버들이 대신 소리를 지르면서 수습하면서 "움짤 사진으로 될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멤버들은 "이렇게 게임하니 진짜 파티분위기 같다"면서 옥탑방에서 들으면 좋은 노래를 멤버 추천으로 선곡을 끝으로 멤버들은 승협이 자작곡한 '옥탑방' 곡으로 마무리하며 팬들을 사로 잡았다. 
한편, 오늘 2일부터 ‘옥탑방’으로 2019년 가요계의 문을 활짝 연 엔플라잉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옥탑방’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4인 체제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후 다가오는 19일 오후 6시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연간 프로젝트 라이브 콘서트 ‘N.Flying FLY HIGH PROJECT NOTE2. 19’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ssu0818@osen.co.kr
[사진] '엔플라잉의 루프탑라이브'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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