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 박보검과 송혜교가 첫 키스 이후 평범한 데이트로 사랑을 키워갔다.
2일 방송된 tvN '남자친구'에서 진혁(박보검 분)은 속초에서 서울로 급히 올라와 가면파티에서 수현(송혜교 분)을 찾았다. 두 사람은 새해 카운트다운에 맞춰 키스했고 서로의 사랑을 돈독하게 확인했다.
진혁은 "저 와서 좋죠?"라고 물었고 수현은 "알면서 굳이 물어요?"라고 답했다. 진혁은 "라이브로 듣고 싶어서요"라고 애교를 부렸고 수현은 "제일 신 나는 새해를 열었어요"라고 귓속말했다.
흐뭇해진 진혁은 "우리 심야 데이트 해볼까요?"라고 얘기했다. 수현은 "새해 첫날부터 근무구나. 괜히 미안하네. 내가 대표인데"라고 답했고 진혁은 "대표님만 괜찮다면 영화 보자"며 평범한 데이트를 신청했다.
두 사람은 사람들의 시선에서 벗어나 극장에서 손을 꼭 잡고 서로의 어깨에 기댄 채 영화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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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남자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