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후의품격' 이엘리야, 죽지 않고 살았다‥신성록, '고문' 시작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1.02 22: 34

'황후의 품격'에서 최진혁과 신성록이 더 거센 복수를 위해 이엘리야를 살려뒀다. 
2일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황후의 품격(연출 주동민,극본 김순옥)'에서 유라(이엘리야 분)이 살아났다.
이혁은 금고 안에 현금과 보석들이 모두 없어졌음을 알아챘고, 민유라짓임을 알게 됐다. 하지만 알고보니 민유라가 아닌 우빈이 민유라 지문을 이용해 금고를 열어 도망쳤던 것. 우빈은 "다른 쪽으로 찾아보겠다"며 시치미 뗐다. 이혁은 "민유라, 감히 내 것에 손을 댔다"면서 분노했다. 그리곤 민유라는 찾아갔다. 유라는 "저를 살려주신 거냐"며 감동, 이혁은 "이 나라 황제를 이용하고 멀쩡히 죽을 수 있을 것 같냐"면서 고문을 시작했다. 

살이 찢기는 고통을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민유라를 가두며 고문했다. 
알고보니 유라는 이혁이 우빈의 말을 듣고 살려둔 것이었다. 증오할 상대가 사라지는 건 괴로운 일이라고 한 것. 우빈은 "쉽게 죽음의 고통을 느끼게 할 수 없다, 죽는 것보다 더 지옥같은 방법으로 백배, 천배는 고통받게 하는게 진정한 복수"라고 말했고, 속으론 "민유라, 넌 이제 겨우 한 번 죽은 것"이라 더 거센 복수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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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후의 품격'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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