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계약도 불사’ 화이트삭스-필리스, 뜨거운 하퍼 쟁탈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01.03 08: 17

브라이스 하퍼(27) 쟁탈전 승자는 누가 될까.
FA 최대어 하퍼의 행선지가 좁혀지고 있다. ‘NBC스포츠시카고’는 3일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하퍼에게 10년 계약을 안길 용의가 있다고 보도했다.
뉴욕 양키스는 매니 마차도에게 집중하며 하퍼에게 손을 떼는 분위기다. LA 다저스는 하퍼를 고려했지만 10년 계약은 안길 수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화이트삭스는 10년 계약을 줘서라도 하퍼를 잡겠다는 기조다.

‘야후스포츠는 “화이트삭스와 필라델피아는 10년 계약을 할 의지가 있다. 이미 워싱턴이 하퍼에게 10년 3억 달러 계약을 제시했지만, 하퍼가 이를 거절했었다”고 밝혔다.
‘ESPN’은 “필리스와 화이트삭스는 하퍼와 마차도에게 10년 이상의 계약을 보장할 의지가 있다”면서 하퍼의 강력한 행선지를 거론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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