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이 역대급 행보로 개인 활동을 시작을 알리고 있다.
강다니엘은 지난 2일 자신의 개인 SNS(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지 약 11시간 만에 팔로워 수 100만을 돌파했다. 이는 계정 개설 최단 기간 100만 팔로워 기록을 세운 프란치스코 교황의 2016년 기록을 약 1시간 앞당긴 것.
강다니엘은 자신의 개인 SNS 계정을 개설하면서 본격적인 개인 활동의 시작을 예고했다. 워너원은 지난해 12월 31일을 끝으로 모든 공식적인 활동을 종료하고 각자의 자리로 돌아갔다. 리더 윤지성은 뮤지컬 '그날들' 출연 확정 소식과 함께 2월 솔로 활동을 알렸고, 하성운 역시 기존 소속사로 돌아가 2월 솔로 활동을 준비 중이다. 박지훈은 개인 팬카페를 개설했고, 라이관린 역시 한중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강다니엘 역시 개인 SNS 계정을 개설, 개인 활동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강다니엘은 개인 활동의 신호탄이라고 볼 수 있는 SNS 계정부터 '급이 다른 역대급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국민 프로듀서들이 직접 뽑은 워너원의 '국민 센터'로 대한민국을 휩쓸었던 강다니엘이 개인 활동에서도 클래스가 다른 활동을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강다니엘은 오는 24일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워너원 마지막 콘서트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mari@osen.co.kr
[사진] 강다니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