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다솜, 오늘(3일) '황후의 품격' 특별출연..김순옥 작가와 의리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9.01.03 08: 18

걸그룹 씨스타 출신 배우 다솜이 ‘황후의 품격’에 특별출연한다. 
3일 OSEN 취재 결과 다솜은 최근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특별 출연을 결정짓고 촬영을 마쳤다. 
다솜이 ‘황후의 품격’에 특별 출연한 이유는 집필을 맡고 있는 김순옥 작가와의 인연 때문이었다. 다솜은 김순옥 작가의 전작인 SBS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양달희 역을 맡아 소름돋는 악역 연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이에 다솜은 김순옥 작가와의 의리로 ‘황후의 품격’에 궁인 역으로 출연, 오아린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동생 홍시 역을 연기했던 오아린과 다솜의 오랜만의 재회가 극적 재미를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 써니(장나라 분)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로, 장나라 최진혁 신성록 신은영 이엥릴야 등이 출연하고 있다. 
지난 달 27일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7.9%를 얻으며, 2018년 주중 미니시리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차지했다. 여전히 압도적인 수치로 수목극 1위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다솜이 출연하는 ‘황후의 품격’은 3일 방송된다. /park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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