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가 내야진을 보강했다.
ESPN의 2일 보도에 따르면 양키스는 유격수 트로이 툴로위츠키(35)와 메이저리그 최저연봉인 55만 5천 달러(약 6억 2천만 원)에 1년 계약을 맺기로 합의했다.
양키스는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지난 10월 팔꿈치 수술을 받아 유격수 자리가 빈 상태다. 매니 마차도의 영입도 고려하고 있지만 아직 계약을 끝내지 못했다. 평소 데릭 지터를 존경했다는 툴로위츠키의 영입으로 양키스 내야진은 단단해졌다.

5차례 올스타 선발에 빛나는 툴로워츠키는 2005년 드래프트 7순위로 콜로라도에 지명됐다. 그는 2017년 햄스트링과 오른쪽 발목부상을 당했고, 결국 같은 해 7월 토론토에서 방출된 뒤 메이저리그에서 뛰지 못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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