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와 워너원 황민현 배진영이 만났다.
김준수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바쁠 텐데도 ‘엘리자벳’을 보러 와준 슈퍼스타 민현이랑 진영이. 또 와줘서 형이 참 고마운데도 되려 매번 직접 티켓팅 해서 뮤지컬 봤었는데 초대권으로 오게 됐다며 고맙다고 하는 민현이의 말이 오히려 형은 참 너무 감사하더라”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엘리자벳’ 죽음 분장을 한 김준수는 황민현, 배진영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준수는 “너희들의 응원 덕분에 형도 힘 났어”라며 “고마워 얘들아. 또 보자앙! 파이팅”이라는 글을 덧붙이며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김준수는 현재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죽음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르고 있다. 황민현과 배진영은 2018년 12월 31일부로 워너원으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parkjy@osen.co.kr
[사진] 김준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