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잠에서 깬 수원, DF 고명석 - GK 김다솔 [공식발표]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01.03 12: 38

수원 삼성이 제대로 된 겨울 이적의 문을 열었다.
수원 삼성은 3일 "대전의 수비수 고명석과 수원FC에서 활약한 골키퍼 김다솔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수원은 3일자로 두 선수의 영입에 최종 합의를 완료했다며 "188cm의 장신에도 불구하고 빠른 발과 빌드업 능력을 갖춘 고명석과 지난 시즌 주전으로 활약하며 0점대 방어율을 기록한 김다솔 선수의 합류는 수원의 수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고명석은 U-23 대표팀 출신으로 2017년 부천 입단 당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입단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프로 9년차인 김다솔은 작년 수원FC에서 기량이 만개하여 K리그2 베스트 골키퍼 후보까지 오른 바 있습니다.
고명석, 김다솔은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마쳤으며 신임 이임생 감독 체재 하에서 3일부터 시작되는 수원의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mcadoo@osen.co.kr
[사진] 수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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