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메이크어스行...음악+예능+사업 다 잡을 '올라운더'의 도약 [종합]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1.03 18: 00

가수 정준영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새롭게 도약한다. 
정준영은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이하 메이크어스)의 새로운 레이블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메이크어스는 어반자카파, 선미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소속돼 있는 회사. 정준영은 메이크어스가 새롭게 만드는 음악 레이블의 첫 아티스트로 합류하게 됐다. 

정준영은 가수 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예능과 프로게이머 활동 등 다방면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스타다. 지난 2012년 Mnet 오디션 '슈퍼스타K 4'로 데뷔한 정준영은 지난 2013년 첫 미니앨범 '이별 10분 전'을 발표하고 이후 솔로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2015년에는 정준영 밴드를 결성, 솔로 가수와는 다른 음악적 정체성을 확립했고, 2016년에는 드럭 레스토랑으로 이름을 바꾸고 팀을 재편, 활동을 이어왔다. 정준영의 드럭 레스토랑은 록 페스티벌은 물론 유럽 투어, 미국 라이브 투어 등을 펼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예능인으로서의 활동도 빛나고 있다. '1박 2일'의 고정 멤버로 '지니어스', '뭘해도 되는 금손'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고, '짠내투어'에서도 재치 넘치는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배틀그라운드 프로게임단 팀 콩두에 입단, 정식 프로게이머로도 활동 중이다. 방송인 뿐만 아니라 프랑스 파리에서는 3년 간의 준비 끝에 레스토랑을 개업, CEO로 변신하기도 했다. 
정준영은 새 소속사 메이크어스의 레이블에서 활동 영역을 더욱 넓혀갈 전망. 메이크어스 측은 "정준영의 음악적 행보를 비롯한 모든 연예 활동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겠다. 뮤지션으로서,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로서 원활한 활동을 위한 폭넓은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과연 새로운 레이블에 둥지를 튼 정준영이 음악과 예능, 사업까지 모두 잡는 진짜 멀티테이너가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mari@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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