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2월 9일“..’연애의맛’ 이필모❤︎서수연, 시청자 울린 감동의 프러포즈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9.01.04 00: 37

배우 이필모와 서수연 커플의 감동적인 프러포즈 장면이 공개됐다. 공연을 앞두고 공개된 이들의 프러포즈 장면은 감동 그 자체였다.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 이필모가 서수연에게 감동적인 프러포즈를 했다. 
이필모는 훌륭하게 공연을 마치고 프러포즈를 위한 커튼콜을 시작했다. 이필모는 “어릴 때부터 갖고 있던 꿈이 하나 있었습니다”라며 “언젠가 제가 어떤 사람을 제 사람으로 맞이 한다면 꼭 극장에서 (프러포즈를) 해야지라는 것이 어릴 적 꿈이었다. 오늘이 그날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는 이 사람이 참 좋다”고 덧붙였다.  

이필모는 서수연을 무대 위로 불러내서 준비한 반지를 꺼냈다. 이필모는 “참 고맙습니다. 부족하겠지만 내가 항상 있을게요. 고맙습니다”라고 말한 뒤에 눈물을 흘리며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줬다. 두 사람은 다정하게 포옹했다.
공연을 마치고 다시 만난 두 사람은 다정했다. 서수연은 계속해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필모는 닭살스럽게 서수연을 칭찬했다. 이필모는 “수연이만 행복하면 됐다”고 말했다. 이필모는 프러포즈하면서 건네준 반지가 비싸다고 자랑했다.  
서수연과 이필모는 결혼 전에 찾은 횟집을 다시 찾았다. 횟집 사장님은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해줬다. 필모의 결혼 소식을 기사로 접한 친구들이 횟집을 찾았다. 필모의 친구들은 속도위반을 의심했다. 이필모는 세번째 만남에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털어놨다. 서수연은 “부산 갔다와서 오빠랑 이야기하다가”라고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설명했다. 
이필모가 결혼을 결정한 이유는 시간 때문이었다. 이필모는 “나이가 적지도 않은데, 시간이 아까웠다”며 “결혼까지는 결정이 힘들었는데, 결정 되고 나서는 금방 간다. 봄까지도 안갈 것 같다”고 말했다. 이필모와 서수연의 결혼식 날짜는 2월 9일 이었다. 두 사람의 신혼여행 장소는 몰디브였다. 상견례까지도 무사 통과 한 상황이었다. 이필모는 아이 셋을 원했고, 수연은 둘을 원했다. 이필모는 아이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필모와 서수연의 결혼 준비 하는 과정 역시 ‘연애의 맛’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발혔다.   
종미나 커플은 일출을 보기 위해서 제주도로 향했다. 김종민은 “필모형이 정동진을 다녀와서”라고 제주도를 여행지로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김종민은 한겨울에 차 뚜껑을 열고 질주했다. 하지만 차를 오픈 한지 몇분 지나지 않아 추위에 굴복했다. 
종미나 커플은 감귤 농장을 찾았다. 두 사람은 귤도 따고, 재미있는 사진도 남기고, 근처 카페에서 귤차도 먹었다. 카페에서 갑작스럽게 김종민의 댄스교실이 열렸다. 김종민은 황미나에게 오나나 댄스를 전수했다. 데이트를 마친 두 사람은 해물탕과 물회를 먹었다. 
김종민과 황미나의 다음 목적지는 초등학교 카페로 꾸민 곳이었다. 황미나와 김종민은 사탕 반지를 나눠 먹으면서 행복해 했다. 김종민은 황미나에게 초등학교 5학년 시절 첫사랑에 대해서 털어놨다. 추억을 나눈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추억에 빠져들었다. 연을 날리고, 비눗방울 놀이를 하면서 동심으로 돌아갔다. 
정영주와 서점에서 만난 사람은 훈남이었다. 정영주는 김성원과 함께 포토북을 봤다. 김성원의 직업은 소방관이었다. 정영주는 제작진에게 소방관을 원한다고 말했고 만족스러워했다. 김성원은 “사람을 만나는 것을 못했던 이유는 설렘이 없었다”고 털어놨다. 김성원은 정영주가 공연하는 장소 근처에 있는 소방서에서 근무했다. 
정영주와 김성원은 함께 밥을 먹으러 갔다. 정영주는 김성원이 운전하는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 김성원은 미리 예약한 레스토랑으로 정영주를 안내했다. 김성원은 밥을 먹으면서도 자연스러운 매너를 보여줬다. 두 사람은 형제 관계부터 자연스럽게 대화를 시작했다. 
정영주와 김성원은 자연스럽게 명동을 거쳐 케이블 카를 타러갔다. 케이블카를 타기전에 명동에서 군것질도 하면서 점점 더 가까워졌다. 김성원은 노점상에서 장갑을 발견하고 선물해줬다. 정영주는 빨간 장갑을 끼고 행복해했다. 두 사람은 트리에서 함께 셀카를 찍었다. 
정영주와 김성원은 로맨틱한 케이블카 관람이 이어졌다. 김성원은 정영주에게 가깝게 다가서서 창밖을 구경했다. 당황한 정영주는 계속해서 혼자서 횡설수설하면서 귀여운 매력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감산하면서 거리도 가까워졌다./pps2014@osen.co.kr
[사진] ‘연애의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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