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라드도 통할까"..홍진영의 반가운 영역 확장[Oh!쎈 레터]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1.04 11: 00

가수 홍진영의 영역 확장이 반갑다. 
홍진영이 이번엔 발라드 도전에 나선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발라드 곡으로, 홍진영의 신선한 도전이자 영역 확장이다. 트로트 가수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홍진영이기에 더 의미 있고, 또 기대도 크다. 
홍진영은 4일 오후 신곡 ‘사랑은 다 이러니’를 발표한다. 트로트가 아닌 발라드 곡으로 홍진영의 새로운 매력 어필이 가능한 곡이다. 애교와 흥을 빼고 감성과 가창력에 집중한 홍진영의 신선한 도전이 반갑다.

홍진영은 트로트 가수라는 틀에서 벗어나 발라드로 보컬리스트로서의 영역 확장을 이뤄내고 있는 모습이다. 
홍진영은 트로트 가수일 뿐만 아니라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 중이라 발라드 도전이 더욱 주목될 수밖에 없다. ‘사랑의 배터리’, ‘따르릉’, ‘잘가라’ 등 연타석 히트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트로트 가수로 잡지 잡은 홍진영. 지난 2017년에는 김영철과 호흡을 맞춘 ‘따르릉’을 시작으로 작곡가, 프로듀서로서의 능력도 인정받았다. 
트로트 가수이자 히트곡을 보유한 작곡가로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은 홍진영이기에 발라드 도전이 새롭지만 또 기대된다. 홍진영은 ‘사랑은 다 이러니’를 통해서 이별 후 느끼는 감정을 담아 현실 공감의 아픔을 표현했다. 서정적인 곡으로, 홍진영의 보컬에 집중할 수 있다는 점에도 또 새롭기도 하다. 
기존 곡들과 예능에서 보여준 흥과 애교 넘치는 홍진영이 아닌, 보컬리스트로서의 새로운 매력이다. 홍진영이기에 더 특별하고 신선한 도전이자, 의미 있는 영역 확장이다. /seon@osen.co.kr
[사진]뮤직K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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