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네 결승골 도운 스털링, 리버풀-맨시티전 최고 평점 8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1.04 06: 53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이 리버풀전 최고 평점의 주인공이 됐다.
맨시티는 4일(한국시간) 오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서 열린 리버풀과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홈 경기서 르로이 사네의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2위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승점 50을 기록하며 1위 리버풀(승점 54)과 승점 차를 4로 좁혔다. 맨시티는 리버풀의 리그 20경기 무패행진에 제동을 걸며 우승 경쟁의 입지를 다졌다.

맨시티는 전반 40분 아게로의 선제골로 앞섰다. 리버풀은 후반 19분 로베르투 피르미누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맨시티는 8분 뒤 재차 리드를 잡았다. 스털링의 도움을 받은 사네가 천금 결승골을 터트렸다.
유럽축구통계업체인 영국 후스코어드 닷컴은 맨시티의 결승골을 도운 스털링에게 최고 평점인 8을 줬다. 결승골 주인공인 사네가 7.8점으로 뒤를 이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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