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도의 날' 측 "불법 다운로드 및 유포, 법적 책임 요구할 것"[공식입장]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1.04 08: 12

 영화 ‘국가부도의 날’(각본 엄성민, 감독 최국희, 제작 영화사 집,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제작사 측이 불법 영상 파일 유포 및 다운로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영화사 집은 4일 “‘국가부도의 날’이 지난해 12월 28일(금) IPTV 및 디지털 케이블TV를 통한 VOD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해당 영화의 영상이 SNS와 유튜브 및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유통되고 있다. 영화의 본편 영상을 무단으로 게시, 배포, 유통, 공유하거나 이를 다운로드 하는 모든 행위는 심각한 범법 행위”라고 경각심을 알렸다. 
이어 집 측은 “오랜 시간 공들여 영화를 만든 제작진과 정당하게 관람료를 내고 영화를 관람하신 관객들을 위해 불법 파일을 유통하는 행위에 대한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당사는 해당 게시물에 대한 신고 및 경고 조치는 물론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을 의뢰하여 모든 피해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책임을 요구할 것임을 밝힌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28일 개봉한 ‘국가부도의 날’은 375만 443명(영진위 제공)을 동원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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