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들"...'이필모♥'서수연, 감동의 커튼콜 프러포즈 현장 공개 [★SHOT!]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1.04 08: 54

배우 이필모의 예비신부 서수연이 감동의 프러포즈 현장을 직접 공개했다.
서수연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뮤지컬 '그날들' 커튼콜 도중 이필모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받았던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이필모는 서수연에게 반지를 끼워주고 있는 모습. 한아름 꽃다발을 안고 있는 서수연은 감격한 모습으로 자신의 손을 바라보고 있다. 이필모와 서수연은 사진에서도 묻어나오는 애정으로 부러움을 사고 있다. 또한 서수연은 "그날들"이라는 사진 설명으로 뮤지컬 커튼콜 도중 펼쳐진 동화 같은 프러포즈의 감동을 되새겼다. 

지난 3일 방송된 '연애의 맛'에서는 이필모와 서수연의 눈물 프러포즈 현장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필모는 부산에서 공연 중이던 뮤지컬 '그날들' 커튼콜 도중 관객석에 있던 서수연에게 청혼했다.
이필모는 "제가 어릴 때부터 갖고 있던 꿈이 하나 있었다. 언젠가 제가 어떤 사람을 제 사람으로 맞이한다면 꼭 극장에서 프러포즈하고 싶었다"며 관객석에 있던 서수연을 불렀다. 이필모는 "나는 이 사람이 참 좋다. 이렇게 말하고 싶다. 참 고맙다. 부족하겠지만 제가 항상 옆에 있겠다"고 반지를 주며 서수연에게 끼워줬고, 서수연은 이필모의 커튼콜 프러포즈에 눈물을 쏟았다. 
한편 이필모와 서수연 커플은 오는 2월 9일 결혼한다. /mari@osen.co.kr
[사진] 서수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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