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청하가 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는 가수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청하는 직접 자신의 추억이 깃들어 있는 노래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5곡 중 첫 번째 곡으로 아이오아이의 '소나기'를 꼽은 청하는 "이곡을 열한명이서 다시 뭉쳐서 다시 한 번 우리가 꿈꿔왔던 것들을 같이 이뤄나갔을 때를 떠올리며 기쁜 마음으로 웃으면서 불렀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오아이가 없으면 저도 없다"며 "정말 감사한 분들이다. 아이오아이를 기억해주시는 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팬들에게도 인사를 전했다.
아이오아이 멤버들과는 연락을 하냐는 질문에 "매일 연락한다. 누구보다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고 있다"며 "신곡을 미리 들려준 친구들이 많은데 빨리나왔으면 좋겠다 내가 긴장된다고 해줬다. 저한테 있어서는 떼어 놓을 수 없다. 가족이다"라고 밝혔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