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1열' 윤종빈 감독 "하정우, 과 선배..백수 때 같이 자취" [Oh!쎈 리뷰]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9.01.04 18: 45

영화 감독 윤종빈이 페르소나 하정우와 특별한 인연을 자랑했다. 
4일 방송된 JTBC '방구석 1열'에서 게스트로 나온 윤종빈 감독은 장편 데뷔작 '용서받지 못한 자'에 관해 "대학 졸업 작품이었다. 하정우 배우의 충무로 데뷔작"이라는 소개를 받았다. 
직접 이등병 연기도 펼친 그는 "모든 이등병들에게 그런 모습이 있다. 그렇게 연기하지 않으면 고참들이 더 주목한다. 어리바리 해야 과하게 일도 안 시킨다"며 어리숙한 이등병 캐릭터를 설명했다. 

이 작품은 하정우의 영화 데뷔작. 윤종빈 감독은 "하정우와 4편을 함께 했다. 의도하고 한 건 아닌데 '공작' 빼고는 다 같이 했다. 과 1년 선배다. 백수 시절에 같이 자취했다. 자연스럽게 같이 하게 됐다"고 알렸다. 
하정우는 윤종빈 감독의 '용서받지 못한 자', '비스티 보이즈', '군도', '범죄와의 전쟁'을 함께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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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구석1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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