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도 달리자"..'스타로드' NCT 127, 한국 전통놀이로 의기투합![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1.04 21: 32

 그룹 NCT 127이 새해를 맞아 한국의 전통놀이를 하며 ‘형제애’를 다졌다. 
NCT127은 4일 오후 네이버 OSEN 채널을 통해 첫 방송된 ‘스타로드’에서 “저희가 새해부터 이렇게 뭉쳤다(웃음). ‘스타로드’의 새해 첫 주인공이다”라며 “시작하기 전부터 너무 설렌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멤버들은 “이번에 저희가 무얼할지 너무 기대된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NCT127은 지난해 많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먼저 고마운 마음을 밝혔다. “2018년엔 팬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면서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도 인상 깊고 좋았다. 또 ‘지미 키멜 쇼' 출연을 긴장했는데 무사히 끝나사 너무 다행이다”라고 회상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지난해 10월 9일 오후8시(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됐다.
이들은 “저희가 미국 데뷔 프로그램에서 열심히 했다. 일본에서도 데뷔했다”며 “2018년에 너무 열심히 했으니까 2019년도 열심히 한 번 달려 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NCT 127은 팬클럽 시즈니를 언급하며 “우리 시즈니를 포함해 올해도 우리 멤버들이 건강하게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NCT 127은 새해를 맞아 떠오른 것에 대해 각자 언급했지만 대체적으로 떡국과 만둣국, 세뱃돈이었다. "1월을 생각하면 보통 설날이 생각난다. 특히 떡국과 세뱃돈이 생각난다”며 “이제는 저희가 세뱃돈을 줄 나이가 됐다(웃음). 돈을 준비하고 있으니 절을 해달라”고 멤버들이 서로에게 농담을 건넸다.
멤버들은 “다 같이 만둣국, 떡국을 먹는 시간을 갖고 싶다. 또 서로에게 연하장을 쓰고, 팬들에게 한 장의 카드를 정성껏 쓰고 싶다”고 했다. 
전통놀이의 첫 코너, 딱지치기와 제기차기를 통해 팀워크를 다졌다. “사실 저희가 요즘엔 한국의 전통놀이를 해본 적이 많지 않다”고 기대되는 마음을 드러냈다.
멤버들은 3명씩 두 팀으로 나눠 게임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진 팀이 이긴 팀을 엎고 클로징 하기”라는 규칙을 세웠다. 추억의 딱지치기를 시작한 NCT 127은 상태팀에게 “연습은 없다”며 경계심을 전했다. 오는 1월 7일 세 번째 에피소드가 방송된다./ purplish@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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