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호정이 직접 김장을 한다고 밝혔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 배우 유호정과 채수빈의 ‘쿡앤톡’ 코너가 담겼다. 두 사람은 이달 16일 개봉하는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감독 조석현)에서 모녀로 분했다.
채수빈은 “유호정 선배님이 영화 회식을 새벽 4시까지 한 후 집으로 김장을 하러 가셨다”고 전했다.
이에 유호정은 “그때 제가 배추 120kg을 주문했었다. 직접 김장을 담갔다”며 “저는 정말 무수리의 삶을 살고 있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두 사람이 모녀로 분한 ‘그대 이름은 장미’는 평범한 엄마로 살아가던 홍장미(유호정 분)에게 어느 날 첫사랑 유명환(박성웅 분)이 나타나, 감추고 싶었던 과거가 강제 소환되는 반전 추적 코미디 영화다./purplish@osen.co.kr
[사진] '연예가 중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