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AC밀란, 모라타-이과인 바꿀까? 스왑딜 추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01.05 06: 07

알바로 모라타(27·첼시)와 곤살로 이과인(32·밀란)의 맞트레이드가 성사될까.
영국 매체 ‘더 선’은 4일 첼시와 AC 밀란이 모라타와 이과인을 서로 바꾸는 임대계약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모라타는 2017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6500만 파운드(약 926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첼시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올 시즌 7골을 기록 중이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5골에 그치고 있다.
결국 마우리치오 사리 첼시 감독은 최근 모라타를 벤치로 앉히고 에당 아자르를 중용하고 있다. 첼시는 모라타를 팔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태다.

사리 감독은 지난 여름부터 이과인 영입을 추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밀란이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데려간 유벤투스를 견제하기 위해 이과인을 데려가면서 사리 감독의 노력은 물거품이 됐었다.
최근 이과인 역시 밀란에서 신통찮은 성적을 내면서 자리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모라타와 이과인의 트레이드는 완전이적이 아닌 임대형식으로 거론되고 있다. 과연 딜이 성사될까.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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