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베이징 궈안, '손흥민 동료' 뎀벨레에 346억 제안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1.05 09: 02

무사 뎀벨레가 중국 슈퍼리그서 이적 제안을 받았다.
더 선은 5일(한국시간)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이 뎀벨레 영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베이징은 뎀벨레에게 상상하기 힘든 금액을 제시했다. 계약기간이 6개월 밖에 남지 않은 뎀벨레에게 현재 연봉의 2배를 제시했다. 계약기간 3년에 연봉은 2700만 유로(346억 원)"이라고 보도했다.
뎀벨라가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은 충분하다. 재계약이 진척되지 않고 있다. 뎀벨레가 없는 토트넘의 중원은 상상하기 힘들 정도다. 최근 경기력이 올라온 상황. 손흥민 만큼 뎀벨레의 중요성도 부각되고 있다. 중원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지 못하면 토트넘의 경기력도 좋아지지 않는다. 지난 울버햄튼과 경기서 그의 존재가 중요하게 부각됐다.

포체티노 감독도 뎀벨레의 재계약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뎀벨레는 영국 언론과 인터뷰서 "뎀벨레의 잔류에 대해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페르난도 요렌테를 비롯해 토트넘은 주력 선수들이 빠져나갈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재계약을 체결해야 하기 위해 노력중이다.
그동안 중국 슈퍼리그는 이름값 높은 선수들을 영입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베이징은 이름값이 아닌 경기력이 뛰어난 선수를 눈여겨 보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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