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기성용이 딸 시온의 뒷모습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성용은 4일 자신의 SNS에 딸 시온 양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아빠 기성용의 유니폼을 입은 딸 시온 양의 깜찍한 뒷모습을 담고 있다.
기성용은 사진과 함께 "내 유니폼이 치마 같다며 좋아하는~ 아빠 축구뻥 하고 30밤 자고 만나자 시온"이라고 글을 올리며 딸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지난 2013년, 기성용과 한혜진은 6개월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해 화제를 모았다. 축구스타와 여배우의 만남, 8세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연상연하 커플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은 것. 결혼 후 두 사람은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하며 신혼 생활을 이어갔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9월, 딸 시온 양을 얻은 후부터 공용으로 사용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해 근황을 공개하고 있는 상황. 이들의 인스타그램에는 단둘이 찍은 사진부터 딸 시온 양과의 일상까지, 다양한 게시물이 올라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기성용은 올해 출연한 JTBC '뉴스룸'에서 축구만큼 아내 한혜진과 딸 시온 양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언급해 '아내 바보', '딸 바보'에 등극하기도 했다. /nyc@osen.co.kr
[사진] 기성용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