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루 커플·커피소년♥︎제이레빗 정혜선, 결혼으로 인생 새 장..'축하 쇄도'(종합)[Oh!쎈 레터]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9.01.05 17: 42

개그우먼 신기루, 싱어송라이터 커피소년(본명 노아람)과 그룹 제이레빗 보컬 정혜선이 오늘(5일) 나란히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으로 인생의 새로운 장을 여는 커플들이다.
신기루는 이날 오후 서울 모처 웨딩홀에서 1살 연상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술자리에서 처음 만났고 서로에 대한 호감을 느껴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전언이다.
겉모습부터 식성까지 비슷하다는 두 사람은 2년여 열애 끝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신기루는 최근 자신의 결혼이 믿기지 않는다며 설레는 소감을 밝히기도. 

신기루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됐으며 사회는 개그맨 동료 이용진, 축사는 절친한 개그우먼 박나래와 장도연이 진행했다. 축가는 가수 나비가 불러 부부의 앞날을 축복했다. 
신기루는 2005년 KBS2 ‘폭소클럽’으로 연예계에 데뷔해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tvN '코미디 빅리그', 코믹 연극 '드립걸즈' 등에서 활약했다. 
또한 앞서 공개된 웨딩사진 속 두 사람은 함께 음식을 먹는 독특한 콘셉트와 대세 개그우먼들의 화려한 모습을 담은 모습 등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다.
커피소년과 정혜선도 이날 오후 서울 모처의 웨딩홀에서 백년가약을 맺으며 인디뮤직계 스타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커피소년은 앞서 자신의 SNS에 직접 결혼 소식을 전하기도. 커피소년은 "이번 겨울은 내게 더욱 특별할 것 같다. 내년 1월 5일에 결혼한다. 신부는 제이레빗 정혜선 양"이라며 "많은 대화 속에 서로에게 필요한 좋은 인연이라는 확신을 느꼈고 평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 여러분들께 먼저 좋은 소식 알려드린다"고 밝힌 뒤 #장가간다, #만세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커피소년과 제이레빗은 JTBC '김제동의 톡투유2'에 함께 출연하며 대중에게도 인지도를 높였다.
뮤지션 헤르쯔 아날로그는 이날 결혼식에 참석, SNS에 사진을 공개하며 “이제 형 집에 마음대로 못 가게 되었다. 결혼 축하해요"라고 축하의 말을 건넨 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날 열린 커피소년과 정혜선의 결혼식 현장의 모습이 담겨있다. 새 신랑, 새 신부의 설렘이 느껴진다. 
커피소년과 정혜선은 지난해 9월 종영한 JTBC ‘김제동의 톡투유2-행복한가요 그대’에 함께 출연했으며, 지난달 SNS를 통해 결혼을 발표했다. 커피소년은 지난 2010년 데뷔해 '내가 니 편이 되어줄게', '행복의 주문', '장가갈 수 있을까'라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혜선이 속한 제이레빗은 지난 2010년 데뷔해 '요즘 너 말야', '바람이 불어오는 곳', '사랑일까?' 등을 발매했다. 
2010년 '사랑이 찾아오면'으로 데뷔한 커피소년은 '장가갈 수 있을까'라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제이레빗은 2010년 '테이크 원'으로 데뷔했다. 보컬 정혜선과 기타 정다운이 함께 하며, 지난 해 11월 30일 '작은 영웅들'을 발표했다. 
품절녀가 된 개그우먼과 새로운 뮤지션 부부의 탄생에  축하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정성스튜디오,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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