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오늘(6일) 2살 연상 사업가와 美 결혼 "예쁘게 잘 살 것"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9.01.06 06: 42

배우 클라라가 품절녀 대열에 합류한다. 
클라라는 오늘(6일) 미국에서 2살 연상의 사업가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고 백년가약을 맺는다. 
클라라의 결혼식은 양측 가족들만 참석하는 소박하면서도 경건한 스몰 웨딩으로 치러진다. 이는 비연예인인 신랑과 관심을 부담스러워 할 가족들을 배려한 것. 클라라와 예비 남편은 가족들만 초대한 조용한 결혼식으로 부부의 연을 맺을 예정이다. 

클라라의 결혼은 열애설도 없었던 '깜짝 발표'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간 별다른 열애설도 없었던 클라라는 교제 소식 없이 소속사의 발표로 결혼 소식을 알리며 새해 품절녀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클라라의 예비 남편은 2살 연상의 사업가로, 두 사람은 약 1년 간 조용히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클라라는 소속사를 통해 "갑작스럽게 결혼 소식을 알려드리게 된 점 깊은 양해 부탁 드리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클라라는 결혼식 이후 며칠 쉬었다가 바로 한국에 들어와 촬영을 할 예정"이라며 "결혼 후에도 배우로 열심히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화목한 가정을 꾸려 나갈 두 사람의 앞날에 축복과 행복이 가득하길 응원 부탁드린다"고 응원을 당부했다. 
연예계의 '핫 아이콘'으로 맹활약을 펼쳤던 클라라. 데뷔 초기에는 아름다운 외모와 늘씬한 몸매로 '섹시 아이콘'으로 통했다. 현재까지 많은 연예인들이 선보이고 있는 '야구장 시구 패션'은 클라라로부터 시작됐다. 클라라는 당시 파격적인 줄무늬 레깅스로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선보이며 '시구 패션' 트렌드를 만들었다.
한편 클라라는 현재 중국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차기작으로 중국 SF 영화 출연을 확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mari@osen.co.kr
[사진] 투브라이드 웨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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