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에너지 받아"..'언더나인틴' 방탄소년단 제이홉, 다정한 선배美 [어저께TV]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1.06 06: 56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제이홉이 스페셜 디렉터로 출연한 가운데, 훈훈한 선배미로 예비돌들을 ‘심쿵’하게 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BC ‘언더나인틴’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연습실을 찾아 ‘페이크 러브’ 유닛의 예비돌들을 격려했다.
예비돌들은 3차 미션으로 6곡의 케이팝 보이그룹의 명곡을 받았다. 이때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를 하게 된 예비돌들의 연습실에는 제이홉이 직접 방문해 이들을 격려했다. 제이홉은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의 중심을 잡고 있는 멤버로, 예비돌들에게는 격려만으로도 큰 힘이 됐다.

제이홉은 ‘페이크 러브’에 대해 “이곡이 되게 어려운 곡이다”며 “저희도 연습을 되게 많이 했던 곡이다. 라이브도 어렵고 퍼포먼스도 어려운 춤이다. 되게 영광인 것 같다. 너무 기대된다. 우리한테 의미가 큰 곡이다. 말했듯이 전세계적으로 우리가 더 큰 사랑을 받을 수 있게 한 곡이라 멋지게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 퍼포먼스 하는 거 봤다. ‘아이 니드 유’ 하는 것도 봤다. 라비 형이랑 빅스 형들 와서 ‘도원경’ 하는 것도 봤다. 되게 잘하더라”고 말했다.
예비돌들은 제이홉 앞에서 ‘페이크 러브’ 공연을 펼쳤고, 제이홉은 박수를 치며 격려했다. 제이홉은 “진짜 어려운 춤이다. 이 정도 한 건 정말 대단한 것 같다. 진짜 칭찬해주고 싶은 건 에너지가 좋다. 잘하시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제이홉은 가장 잘 소화한 멤버로 지민 파트를 소화한 전도염을 꼽았다. 전도염은 다리에 힘이 풀릴 정도로 기뻐했다.
특히 자신의 파트를 맡은 이상민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기도. 이상민은 “제 손을 이렇게 딱 잡아주시는데 심쿵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제이홉은 어떻게 무대에서 표현력을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진심인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이 직업을 사랑하고 무대를 사랑하고 노래를 사랑하는 진심이 잘 전달이 되는 것 같다. 사람들에게 눈과 귀의 행복함을 드리기 위한 직업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이 직업에 대해서 사랑을 하고 열심히 하면 진심이 잘 전달돼서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지금도 너무 좋은 에너지를 받았다. 지금처럼만 열심히 해주시면 진짜 멋진 가수가 되실 수 있을 것 같다”며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응원하고 보겠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제이홉의 격려로 인해 연습생들은 더욱 열의를 다지는 등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 besodam@osen.co.kr
[사진] ‘언더나인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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