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조미녀 "16kg 감량 성공..실시간 검색 1위 실화임?"[★SHOT!]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1.06 08: 03

‘SKY캐슬’ 조미녀가 시청자들의 관심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캐릭터로 봐 달라”고 당부했다. 
조미녀는 6일 새벽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대중의 뜨거운 관심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적은 글을 게재했다.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SKY캐슬’이 화제를 모으면서 케이 역으로 출연 중인 조미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진 것. 
조미녀는 “실시간 검색 1위 실화임? 오늘 하루 핸드폰 불난 줄 알았어요. 오늘 하루만 구름 위 날고 내일부터 가던 길 묵묵히 걷겠습니다. 들뜨지않게 평정심 가질게요. 많은 응원과 관심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또 조미녀는 “비포 애프터 기사 봤는데, 제 사진 비포가 현재랑 다를 게 없네요. 댓글 읽다 웃겨서. 네 저 원래 통통과 뚱뚱 넘나 들었어요. 그동안 작품 보시면 확인되실 거예요. 그래서 다이어트 했어요 3개월. 죽지 않을 정도로 먹고 죽기 직전까지 운동했어요. 16kg 감량 성공! 야호. 불과 3.5개월 전 일이네요”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조미녀는 “댓글 다 봤는데 네 맞아요. 급하게 감량해서 요요왔어요. 하던 운동 안 하니 허리디스크까지 왔어요. 찌는 건 아주 쉽더라고요. 일주일 만에 4kg 쪘어요. 그러더니 지금 18kg 증량이라니 저도 신기해요. 통통과 뚱뚱을 넘나들었어요. 거기서 살 찌운 거니 비포도 통통한 거예요”라고 덧붙였다. 
조미녀는 앞서 ‘SKY캐슬’의 케이 역할을 맡으면서 18kg을 증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조미녀는 “역할 캐릭터 연구하면서 제일 먼저 접근하는게 이미지예요. 그 다음 특유 표정 제스쳐 걸음 시선 이런 식으로 저는 연기를 분석하는데, 케이는 당류애착증이 있는 아이고, 감금당한다는 설정으로 충분히 살찌면 그림이 그려질 거라 생각했던 부분이예요. 캐릭터는 캐릭터로 봐주세요”라며, “대사 한마디 없지만 분석할 때 마음 아팠고, 표현이 혹 비하될까 걱정도 많았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켜봐 주세요”라고 밝혔다. /seon@osen.co.kr
[사진]조미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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